강동구 2

2015년 여름의 어느 날.. 야밤에 폐가에서 별사진 찍기 (Nikon D7000)

2015년 카메라를 배우던 당시, 나는 둔촌주공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서울의 끝자락.. 곧장 하남으로 이어지는곳에 위치한 이 아파트 4단지 뒷쪽에는 한 오지, 폐가가 있었다. 나는 당시 사진을 같이 자주 찍으러 다녔던 친구와 별 사진을 찍기 위해, 호수 썩는 냄새와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의 이 오지에 찾아가기로 했다. 빛이 없는 곳이기에 별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촬영장비] Nikon D7000 Nikon DX AF-S Nikkor 18-55mm F3.5~5.6 (번들렌즈) 지금은 재건축 중이라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 태어났을 때 부터 26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함께 해왔던 동네.. 사진속에서라도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폐가에는 고양이들이 ..

[서울/강동구청역] 천호 윌리엄 커피 (Willium coffee) ☕

친구들이랑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20대 초반부터 30대가 되기까지 오래된 취미이다. 몇 년전부터 자주 찾아가는 카페가 있는데 집에서 가까운 위치에 인테리어, 서비스가 좋아서 자주 찾아가게 되는 카페.. 나름 단골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카페라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ㅎㅎ :) 윌리엄 커피는 영파여중고앞 교차로 근방에 위치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후 시간대에는 하교 후 공부하러 찾아오는 학생들도 종종 보이는 것 같다. 바로 앞에는 강동01번 마을버스가 있어서 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강동구청역', '천호역'으로 둘 다 거리는 5~8분 거리정도 된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인테리어 워낙에 사장님이 멋쟁이시라 중간중간 보이는 인테리어에서 젊은 감각이 많이 돋보..

일상/문화생활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