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취준생, 직장인 당시 내향인의 대표주자 INFP였다. (현재는 INFJ) INFP의 성향에 맞는 직업군은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것이라고들 한다. 대표적으로 문학가, 예술가, 시인, 디자이너 등..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직업군과는 많이 동떨어져있다. 그러면 나는 어떤 직장 생활을 거쳐왔는가? 이야기는 전문 대학교에 갓 입학했던 20대 초반부터 시작된다. 여행 사진가가 꿈이었던 나는 내 성향에 맞다 생각이 드는 전문대 관광과로 진학하였다. 2년의 시간 동안 수업을 받으며 관광 관련 직종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여러 수업을 받았고 그 과정 속에서 해외취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특히 일본에 관심이 있던 나는 JLPT N2 취득을 목표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