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9.11 NY

2019.11 뉴욕 여행기 [4] (뉴욕의 유명한 장소를 본격적으로 다녀보자!)

쿼재 2021. 2. 18. 18:00
반응형

안녕하세요! Film Choi입니다.

이래저래 사진을 찾느라 많이 늦어졌네요.

이전 글이 궁금하시다면 밑에 링크를 찾아주시면 됩니다 :)

뉴욕 여행기 [1] (코로나가 없던 시절을 회상하며)

뉴욕 여행기 [2]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뉴욕 여행기 [3] (다시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워싱턴 가랴 뉴욕으로 돌아오랴.. 비행기, 메가버스 등등..

교통수단을 이용하던 시간이 많았던 여행 초반이었습니다.

 

뉴욕으로 돌아오고 슬슬 시차에 익숙해지니 본격적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매우 흐렸던 아침

호텔에서 나와 길을 나섰습니다.

이 날 아침부터 비가 애매모호하게 내려서

우산을 써야할 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그냥 걸어 다녔다는..ㅎㅎ

 

길 다니다 보면 우산을 파는 잡상인들이 많이 있었는데

지난번에 흑인한테 당했던 일을 생각해서 굳이 사진 않았습니다ㅎㅎ

인간 불신의 근원지 타임스퀘어..

 

 

센트럴 파크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그리고 록펠러 타워까지

센트럴 파크를 걷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방문했습니다.
매우 한적했던 뉴욕 센트럴 파크

처음으로 갔던 장소는 센트럴 파크!

 

저는 정말 이때 뉴욕에서 꼭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뭔가.. 영화나 미드에서만 보던 공원에서 운동하는 모습이라던가..

한국에서는 여름이 아닌 이상 미세먼지 마시기 일쑤죠

 

여러모로 평소에 동경하던 모습을 실제로 보니 감회가 남달랐습니다ㅎㅎ

일상 하나하나가 영화 같을 거라는 생각은 기분 탓일까요?

환상이 너무 심해진 듯.

 

백마탄 센트럴 파크 경비원
미칠듯한 날씨와 멋진 배경이 되어주는 건축물들
아름다운 거리에 아름다운 색을 입혀주는 음악가의 연주소리
다램쥐랑 말

성능 좋은 아이폰6s 카메라에 담긴 센트럴 파크는

마치 한 편의 힐링 영화 같았습니다.

 

이 순간만큼은 한국에서의 바빴던 일상을 잊고

여유로운 삶의 뉴요커를 연기하게 되더라구요.

 

센트럴 파크를 나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걸어갑니다.

비는 많이 내렸지만 관광의 열정은 식지 않았죠

신기한 건축물과 조각상을 보면서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다 도착했을 때쯤에는 비가 그쳤고

날씨가 금세 좋아졌습니다.

 

여러모로 변덕스러운 날씨였어요ㅎㅎ

좋았다가 나빴다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앞에서 한 장ㅎㅎ

정리가 되지 않은 얼굴..

아무튼 기분 좋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여행의 힘이 정말 굉장하다고 느낀 게..

사이 나쁜 형제랑 여행을 하는 내내

저렇게 사진 찍어줄 수 있을 정도로 사이좋게 되네요ㅎㅎ

 

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공룡 ㅎㄷㄷ

입장ㅎㅎㅎ

 

너무 들뜬 나머지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카톡을 엄청 보냈어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시차로 인해 새벽에 카톡 폭탄을 맞았다는..

 

미술관의 다양한 작품들

워낙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이 있었어서

몇 가지 인상적인 사진만 간추려서 올렸습니다ㅎㅎ

 


 

점심으로 쉑쉑버거를 먹었습니다

박물관 관광이 끝난 후 쉑쉑버거를 먹으러 갔어요.

살이 쉽게 찔 것 같은 큼지막함..!

 

에어 비앤비를 통해 잡은 숙소

그리고 에어 비앤비를 통해 잡은 숙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신기했던 게 일반 아파트에서 호텔에서 쓰이는 카트를 사용한다는 점이었어요.

아무래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곳이었던 것 같네요ㅎㅎ

 

숙소에 도착하니 다양한 내용의 후기가 이렇게 메모장에 적혀 있었습니다 :)

 


 

센트럴 파크 근방에 위치한 록펠러 타워
비가 내리는 날의 록펠러 타워

이 날의 마무리는 록펠러 타워에 찾아가는 것이었어요.

비가 많이 내렸었던 덕분에 느낌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전 날에 이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다녀왔어서 그런지

감흥은 그렇게 크지는 않았네요..ㅎ

 

동영상에 담은 록펠러 센터

센트럴 파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록펠러 타워를 다녀와봤습니다.

아직 올려야 할 관광지가 산더미네요ㅎㅎ

 

다음 게시글에서 뵙겠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