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문화생활

[을지로/힙지로] 은은한 분위기의 데이트 코스 '루엘 드 샹들리에 (Luel de Chandelier)'

쿼재 2021. 5.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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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길

서울 중구 충무로5길 28 2층

 

평일 12:00 - 22:00

토요일 13:00 - 22:00

일요일 휴무 


여자친구와 300일 기념 데이트를 했다ㅎㅎ

그중 첫 번째 코스로 '루엘 드 샹들리에 (Luel de Chandelier)'라는

Bar & Cafe 형식의 매장을 방문하였다.

 

을지로 3가역 9번출구 근처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1시간에 15,000원 정도 했었던 것 같다.

다음에 찾아갈 일이 있으면 차는 가지고 오지 않는 게 좋을지도..ㅎㅎ 

 

주차해두고 지도에 있는 장소로 가는데

골목길에 인쇄소가 꽤 많았다.

내가 맞는 장소로 가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

절대 잘못 가는 길이 아니었다ㅎㅎㅎㅎ

 

그야말로 힙함 그 자체-ㅎㅎㅎ

골목길 구석에 있는 예림빌딩

길을 쭉 가다 보면 예림빌딩이라는 건물을 찾을 수 있다.

건물 앞에 간판이 없었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듯ㅎㅎ

2층으로 올라오는 길에 걸려있는 작품들

2층으로 올라가면 순식간에 분위기가 유럽으로 바뀌어 버린다ㄷㄷㄷ

어두운 조명은 유럽식 인테리어의 느낌을 한층 더 살리는 것 같았다.

카운터, 각 테이블

테이블은 두 공간으로 나뉘었다.

 

카운터 맞은편에 있는 창가 쪽과

카운터 오른편에 있는 프라이빗한 장소

 

나랑 여자 친구는 둘 다 조용한 곳을 선호하기에 프라이빗한 장소를 골랐다.

주문한 것은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플레이트나 머그컵도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되어 있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직원분께서 서비스로 쿠키도 주셨다ㅎㅎ

여친이 준 꽃과 함께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촛불도 켜드리는데

테이블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낸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여자 친구로부터 선물 받은 꽃과 함께 찰칵-!

밖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카운터 맞은편에서 오른쪽을 보면

위 사진처럼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다.

 

히스토리 다락방이라는 야외 테이블인데

날씨가 좋을 땐 이런 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될 것 같다ㅎㅎ

 

이외에도 자잘한 장식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엔틱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위 사진처럼 배치되어 있는 장식품들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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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는 재미있는 장난감도 있었는데...

이렇게 변기 커버를 열어주면..

이렇게 물이 똬악-! 하고 나온다는 것ㅎㅎㅎㅎ


데이트에 집중하느라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던 것 같다.

 

다음에는 저녁에 와인을 마시러 한 번 찾아와 봐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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