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위스'는 작년 여자 친구와 100일이 되었을 때 처음 방문했던 레스토랑이다.
이때 받았던 서비스와 음식이 인상 깊게 남았어서 300일이 되었을 때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했다.
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하지만
평일에는 비교적 시간대가 널널한지
가끔 예약을 하지 않아도 찾아갈 수 있는 듯했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1-36
11:30 - 15:00 런치 Last Order 14:00
15:00 - 17:30 Break Time
17:30 - 22:00 디너 Last Order 20:00
주차는 레스토랑 바로 앞에서 가능했다.
라스위스를 방문하면 1시간 무료 주차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부담 가지지 않고 차를 타고 가도 괜찮은 것 같다ㅎㅎㅎ
라 스위스는 두 개의 건물이 있는데 각각 컨셉을 다르게 잡고 있다.
사진에서 봤을 때 왼쪽 건물이 '레스토랑', 오른쪽 건물이 '가정식'
나는 작년에 레스토랑을 이용했기에 이번에는 스위스 가정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들어가기 전에 건물 앞에 이런 현수막이 있는데
인스타에 벽화 사진을 올리면 쿠키를 준다고 했다ㅎㅎ
하나라도 더 서비스를 받고 싶었기에 바로 사진 찍어서 인스타에 업로드!
메뉴는 정말 다양하다ㅎㅎ 앞으로 한 200번 정도는 더 다녀야 여기 있는 메뉴 전부를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전빵에 오일 소스를 발라 먹으면 굉장히 고소하고 맛나다ㅎㅎ
그리고 Rivella라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사과맛과 진저엘이 좀 섞였다고 해야 하나?
사과 주스라고는 하는데 오묘하면서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송아지 안심 뢰스티와 가지 그라탕이다.
송아지 안심 뢰스티의 감자+치즈 조합은 개인적으로 정말 취향이었다ㅎㅎ
가지 그라탕은 식전빵이랑 같이 먹어야 맛있는데 취향이 좀 많이 갈릴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라스위스'의 사장님이 최근에 유튜브를 개설했는데
사장님께 유튜브를 잘 본다고 말하니 서비스로 디저트까지ㅠㅠ
서비스도 좋고 사장님 인상이 정말 좋으셔서 자주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든다ㅎㅎ
비가 내렸던 직후라 정말 선선하고 하늘이 깨끗했고
정말 만족스럽게 식사를 한 듯ㅎㅎ
데이트 장소로 최고의 코스라 생각이 든다.
식사가 끝난 후 북악 스카이웨이 드라이브는 개인적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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