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길
서울 중구 충무로5길 28 2층
평일 12:00 - 22:00
토요일 13:00 - 22:00
일요일 휴무
여자친구와 300일 기념 데이트를 했다ㅎㅎ
그중 첫 번째 코스로 '루엘 드 샹들리에 (Luel de Chandelier)'라는
Bar & Cafe 형식의 매장을 방문하였다.
을지로 3가역 9번출구 근처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1시간에 15,000원 정도 했었던 것 같다.
다음에 찾아갈 일이 있으면 차는 가지고 오지 않는 게 좋을지도..ㅎㅎ
주차해두고 지도에 있는 장소로 가는데
골목길에 인쇄소가 꽤 많았다.
내가 맞는 장소로 가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
절대 잘못 가는 길이 아니었다ㅎㅎㅎㅎ
그야말로 힙함 그 자체-ㅎㅎㅎ
길을 쭉 가다 보면 예림빌딩이라는 건물을 찾을 수 있다.
건물 앞에 간판이 없었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듯ㅎㅎ
2층으로 올라가면 순식간에 분위기가 유럽으로 바뀌어 버린다ㄷㄷㄷ
어두운 조명은 유럽식 인테리어의 느낌을 한층 더 살리는 것 같았다.
테이블은 두 공간으로 나뉘었다.
카운터 맞은편에 있는 창가 쪽과
카운터 오른편에 있는 프라이빗한 장소
나랑 여자 친구는 둘 다 조용한 곳을 선호하기에 프라이빗한 장소를 골랐다.
플레이트나 머그컵도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되어 있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직원분께서 서비스로 쿠키도 주셨다ㅎㅎ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촛불도 켜드리는데
테이블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낸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여자 친구로부터 선물 받은 꽃과 함께 찰칵-!
카운터 맞은편에서 오른쪽을 보면
위 사진처럼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다.
히스토리 다락방이라는 야외 테이블인데
날씨가 좋을 땐 이런 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될 것 같다ㅎㅎ
개인적으로 엔틱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위 사진처럼 배치되어 있는 장식품들이 마음에 들었다.
.
.
.
화장실에는 재미있는 장난감도 있었는데...
이렇게 변기 커버를 열어주면..
이렇게 물이 똬악-! 하고 나온다는 것ㅎㅎㅎㅎ
데이트에 집중하느라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던 것 같다.
다음에는 저녁에 와인을 마시러 한 번 찾아와 봐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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