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분삼십 (6分30秒) 이라는 직관적인 이름을 가진 이곳은
편백찜을 전문으로 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입니다.
방이편백이라는 이름에서 아실 수 있지만
강동구 방이쪽에 본점을 두고 있어요 :)
5호선 방이역 4번 출구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로 주차자리는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근처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해뒀으니
운전자 분들은 참고 해주세요 :)
저기 보이는 기네스 생맥주와 함께 먹고 싶었지만
저는 차를 가져왔었기에 먹지 못했습니다...ㅠㅠ
메뉴판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고기편백찜
흑돼지편백찜
등심샤브샤브
흑돼지샤브샤브
등등...
저희는 소고기편백찜 2인분과 새우 2마리를 주문했어요 ^^
너무 과하지 않은 반찬과 기본소스입니다.
특히 오징어젓갈, 무말랭이 무침의 맛이 일품이에요ㅎㅎ
직원분께서 뚜껑을 미리 열어서 메뉴 확인을 해줬어요ㅎㅎ
2인분을 주문했는데 어찌 1인분 같이 느껴지는 비주얼..
하지만 다 먹고 보니 매우 적당하게 잘 먹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왜 음식점의 이름이 육분삼십인지 알 수 있겠죠..??ㅎㅎㅎ
6분 30초의 긴 시간을 기다리면
직원분께서 직접 오셔서
뚜껑을 열어줍니다.
편백나무향, 고기향, 모락모락 나는 연기가 인상적이네요.
직원분께서 김이 어느정도 날라가면 드시라고 권유했습니다.
맛에 대한 소감
아무래도 구운게 아닌 찐 고기다보니
고기의 기름들이 다 걷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기 자체는 담백하다는 느낌..?
단, 자극적인걸 좋아하신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저도 매우 만족하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저희는 6시쯤에 찾아가서 먹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간 후 바로 웨이팅 자리가 3개나 생겨 있었어요ㄷㄷ
5시 50분 전후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퇴근 후 한 잔,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 추천을 드립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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