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4

SLR 카메라 미놀타 X-700 / 투도르 필름 (Minolta X-700 / Tudor XLX 200 Film)

2015년에 처음 으로 입문했던 필름카메라 미놀타 X-700으로 찍은 사진이다. 당시 돈이 없던 시절이라 필름값 아낄라고 사진 찍을 때 엄청 고민했던 감성이 기억이 난다ㅎㅎ 돈을 버는 지금이야 아낌없이 필름을 사용하지만 돈 없는 그 때는 그 때만의 감성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Minolta X-700 / Tudor XLX 200 Film 동네에 있던 한 카페 나도 카페 차려서 큰 개 한마리 키우고싶다.. 좋은 사진 한 장이라도 건질라고 흙먼지에서 있는 곳에서 엎드리기까지 해서 사진을 찍었던 열정이 생각난다. 냥이 한 마리에 진심이었던 나란사람 리스펙- 동네에 있던 꽃 MF 카메라로 찍는 맛을 처음 깨달았던 사진ㅎㅎ 초점 맞추는건 직접해야지 암암 친구랑 카메라 찍는다고 광화문까지 다녔던게 생각이 난다ㅎㅎ..

"힙하게 봄을 노래하다" 선우정아의 봄처녀 '감성공유_음악'

Album [봄처녀] 아티스트 : 선우정아 발매 : 2015.03.27 2010년대 최고의 K-Pop 100곡 - 74위 최근에 즐겨 듣는 곡인 선우정아의 봄처녀 내가 선우정아에 입덕한 계기가 된 곡이기도 하다ㅎㅎ 2015년에 발매 된 뮤비라고 하는데 영상미나 음악적으로나 2020년대인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는 댓글이 주를 이루는 곡이다. 단조로운 멜로디 중독성 있는 특유의 "umm"의 반복 뮤비의 댄스와 잘 어우러지는 후렴구 (향수 바르는 춤) 이 세가지 요소의 조합이 3개월째 나를 이 곡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든다. 유튜브에서 봄처녀 영상을 찾아보면 Rock_Ver로 편곡한 라이브 영상이 있는데 취향에 따라서는 라이브 버전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듯ㅎㅎ 내가 그 사람 많은 사람이 듣기를 ..

2019.11 뉴욕 여행기 [完] 후기

뉴욕 여행기 [1] (코로나가 없던 시절을 회상하며) 뉴욕 여행기 [2]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뉴욕 여행기 [3] (다시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뉴욕 여행기 [4] (뉴욕의 유명한 장소를 본격적으로 다녀보자!) 뉴욕 여행기 [5] (브루클린 / 자유의 여신상 / 베슬 탐방)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3개월 늦어진 마지막 포스팅 최근 새로운 공부를 한다던가 친구들을 만난다던가.. 사실 이런 것들 전부 핑계이고 블로그를 하기 귀찮아졌었던건 아닐까 싶다..ㅎㅎ 그래도 마지막까지 정성스럽게 포스팅하자! 여행글을 3달만에 올리려고 사진을 돌려 봤더니 더 이상의 관광 사진이 남아있지않닿ㅎㅎㅎㅎㅎㅎ 사실 몇군데 더 가기는 했는데 관광을 하느라 대충 찍히거나 이상하게 나온 사진들 뿐.. 그래서 뉴욕 여행기 마지막 ..

노트북에도 사용할 수 있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후기 [쿠팡]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mAh pro 3세대 45w 리뷰 2년 넘게 사용하던 보조배터리를 분실해서 성능 좋은걸로 새로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최근 쿠팡을 많이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세상 참 편리해진 듯ㅎㅎㅎ 옛날이었으면 하이마트같은 매장으로 직접 가서 구매를 했을텐데..ㅠㅠ 쿠팡으로 주문하니 하루만에 도착했다. 쿠팡을 꽤 최근에 시작해서 그런가 착한 배송 속도 ㅇㅈ합니다ㅎㅎㅎ 구성품은 매우매우매우매우 단순하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폰과 연결해주는 잭 매우 단순한 구성품이지만 보조배터리의 사이즈가 비싼 가격이라는 볼륨감을 채워주는 듯ㅎㅎ 사실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를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이정도로 큰 사이즈라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 한 편하게 들고 다니지 못할 것 같다. 무게도 꽤..

[을지로/힙지로] 은은한 분위기의 데이트 코스 '루엘 드 샹들리에 (Luel de Chandelier)'

찾아오는 길 서울 중구 충무로5길 28 2층 평일 12:00 - 22:00 토요일 13:00 - 22:00 일요일 휴무 여자친구와 300일 기념 데이트를 했다ㅎㅎ 그중 첫 번째 코스로 '루엘 드 샹들리에 (Luel de Chandelier)'라는 Bar & Cafe 형식의 매장을 방문하였다. 을지로 3가역 9번출구 근처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1시간에 15,000원 정도 했었던 것 같다. 다음에 찾아갈 일이 있으면 차는 가지고 오지 않는 게 좋을지도..ㅎㅎ 주차해두고 지도에 있는 장소로 가는데 골목길에 인쇄소가 꽤 많았다. 내가 맞는 장소로 가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 절대 잘못 가는 길이 아니었다ㅎㅎㅎㅎ 그야말로 힙함 그 자체-ㅎㅎㅎ 길을 쭉 가다 보면 예림빌딩이라는 건물을 찾을 수 있다. 건물 앞에..

일상/문화생활 2021.05.18

INFP의 직장 생활 [1] - 홋카이도 사무직

나는 취준생, 직장인 당시 내향인의 대표주자 INFP였다. (현재는 INFJ) ​ INFP의 성향에 맞는 직업군은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것이라고들 한다. 대표적으로 문학가, 예술가, 시인, 디자이너 등..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직업군과는 많이 동떨어져있다. ​ 그러면 나는 어떤 직장 생활을 거쳐왔는가? 이야기는 전문 대학교에 갓 입학했던 20대 초반부터 시작된다. ​ 여행 사진가가 꿈이었던 나는 내 성향에 맞다 생각이 드는 전문대 관광과로 진학하였다. 2년의 시간 동안 수업을 받으며 관광 관련 직종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여러 수업을 받았고 그 과정 속에서 해외취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특히 일본에 관심이 있던 나는 JLPT N2 취득을 목표로 일본..

[서울/강동구청역] 천호 윌리엄 커피 (Willium coffee) ☕

친구들이랑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20대 초반부터 30대가 되기까지 오래된 취미이다. 몇 년전부터 자주 찾아가는 카페가 있는데 집에서 가까운 위치에 인테리어, 서비스가 좋아서 자주 찾아가게 되는 카페.. 나름 단골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카페라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ㅎㅎ :) 윌리엄 커피는 영파여중고앞 교차로 근방에 위치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후 시간대에는 하교 후 공부하러 찾아오는 학생들도 종종 보이는 것 같다. 바로 앞에는 강동01번 마을버스가 있어서 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강동구청역', '천호역'으로 둘 다 거리는 5~8분 거리정도 된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인테리어 워낙에 사장님이 멋쟁이시라 중간중간 보이는 인테리어에서 젊은 감각이 많이 돋보..

일상/문화생활 2021.05.16

직장인의 내일배움카드 발급 받는 과정 (인터넷 신청 방법)

안녕하세요 Film Choi 입니다. 저는 최근 직장을 다니면서 새로운 관심분야를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한 번 사는 삶인데 하고 싶은일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ㅎㅎ 근데 배우고 싶은 것이 있어도 뭐든 돈이 들기 마련입니다... . . . 하지만 뭐든 방법이 있기 마련이죠. "내일배움카드"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는데 저한테 꽤 도움이 될것 같더라구요ㅎㅎ 고민하지 않고 바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신청을 하였습니다. (실행력이 좀 빠른 편) 내일배움카드란 무엇인가? 직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학원 훈련비를 지원해주는 카드입니다. 단, 취미· 자기계발 등.. 취업 이외 목적의 훈련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5년동안 300~500만원을 지원하는데 50%~80% 정도를 지원해줍니다. 지원 대상..

2019.11 뉴욕 여행기 [5] (브루클린 / 자유의 여신상 / 베슬 탐방)

뉴욕 여행기 [1] (코로나가 없던 시절을 회상하며) 뉴욕 여행기 [2]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뉴욕 여행기 [3] (다시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뉴욕 여행기 [4] (뉴욕의 유명한 장소를 본격적으로 다녀보자!) 안녕하세요 Film Choi 입니다 :) 점점 올리는 사진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ㅎㅎ 이 날은 크게 3곳의 관광지를 방문했습니다. 굉장히 바쁜 하루였어요. 그러면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브루클린 (Brooklyn) 첫 번째로 브루클린에 방문했습니다. 미국 현지에 있는 한국 사진사에게 연락하여 가족 스냅 사진을 찍기로 한 날이었어요ㅎㅎ 곧 저기 위를 걸을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사진사와는 이곳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현지의 한국인 프리랜서인 듯한데 와이프의 미국 유학길에 동행한 듯합니다. 한..

[서울/상수역] 데이트, 소개팅 하기 좋은 이탈리아 맛집.. 플레이트946 !

이탈리안 레스토랑 '플레이트946'을 소개하겠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여자친구와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갔습니다. 기본적으로 예약을 하고 찾아가야 하는 곳이지만 이 날 저희 운이 좋았는지 웨이팅이 따로 없더라구요ㅎㅎ 바로 가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독막로 19길 20-6 플레이트 946은 상수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골목길쪽에 있는지라 주변을 잘 살펴 찾아가는게 포인트이구요ㅎㅎ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근처의 공영주차장에 주차 하셔야 합니다 :) 운영시간 평일 11:30~22:00 Break Time 15:00~17:30 일요일 휴무 Main Dish 부채살 스테이크 라자냐 파스타 플레이트 946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가 있었는데요 첫 번째, 넓지는 않지만 ..

일상/문화생활 202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