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 21

2017.01~02 일본 후쿠오카 어학연수 [1] (일본어 공부하기를 잘했다)

안녕하세요 Film Choi 입니다 :) 좀처럼 끝나지 않는 코로나.. 다시 여행을 가고픈 욕구를 해소하고자 여행기를 올립니다ㅎㅎ 한창 대학생활 시절에 학교에서 1개월 어학연수생을 모집했었어요ㅎㅎ 일본에 관심이 있거나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대상이었는데 마침 JLPT N2 자격증을 막 취득한 시점에 어학연수생 공고를 확인하게 되었어요. 당시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던 시기였고 회화 능력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저는 어학연수생 모집에 지원을 하게 된답니다ㅎㅎ 결과는 당연히 어학연수 모집 대상자로 합격이었구요! 1개월의 인상 깊었던 일본 생활.. 지금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일본으로 떠나다 주말 새벽 아버지가 도심공항까지 태워준 덕분에 특별한 고생 없이 버스를 탈 수 있었어요. 1월달이었는데 새벽 공기는 매우..

피부미백과 주름개선을 위한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사용 후기 [쿠팡]

안녕하세요 Film Choi입니다! 어느덧 2021년 상반기가 끝나고 중반기의 1/4도 끝나가네요ㅎㅎ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걸 느낍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코로나가 끝날 생각을 안 하고 저희는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생활을 하고 있네요.. 아무리 비대면 시대라곤 하지만 재택근무의 비율이 조금 늘었을 뿐... 저희는 여전히 출근을 하고 사람을 만나러 다녀야 하죠. 마스크를 쓴 채로 하루 종일 생활을 하다 보니 피부는 당연히 좋아지지 않겠죠..! 하지만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어떻게든 관리를 해야겠죠? 그래서 저도 피부 관리를 할 겸 여자 친구한테 크림을 추천받았습니다! 지금 바로 소개할게요ㅎㅎ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가격 / 사용 언제나 그렇듯 저는 쿠팡을 통해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22,950원으로 ..

2014~2016년의 추억들 (부제 : 지금까지 사용한 카메라)

2014년에 친구로부터 영향을 받아서 사진 찍기를 취미로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할 일이 많아져서 사진 찍는게 점점 힘들어진 요즘..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전부 팔아버렸고 직장생활, 자기계발에 시간을 쏟고 있다. 가끔 옛날에 찍었던 사진을 보는게 낙인데 이참에 블로그에 올려보기로 했다ㅎㅎㅎ 내 손을 거쳐간 카메라도 정리해볼 겸 2014년 후지필름 X20 (하이앤드 카메라 / 똑딱이) 태어났을 때부터 2018년까지 27년의 시간은 여기서 보냈다. 지금은 재건축 완공까지 3년정도 남아있는데 이곳이 아무리 멋지게 변한다 할지라도 내 기억속에는 이 낡은 상태의 건축물이 항상 최고일거라 생각이 든다ㅎㅎㅎ 아 물론 재건축 되면 무조건 돌아간다 롯데타워가 완공된지도 어느덧 5년..ㄷㄷ (2016년 완공이니깐) ..

[서촌/광화문] 서울속의 작은 스위스 '라 스위스 (La Suisse)' 데이트 코스

'라스위스'는 작년 여자 친구와 100일이 되었을 때 처음 방문했던 레스토랑이다. 이때 받았던 서비스와 음식이 인상 깊게 남았어서 300일이 되었을 때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했다. 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하지만 평일에는 비교적 시간대가 널널한지 가끔 예약을 하지 않아도 찾아갈 수 있는 듯했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1-36 11:30 - 15:00 런치 Last Order 14:00 15:00 - 17:30 Break Time 17:30 - 22:00 디너 Last Order 20:00 주차는 레스토랑 바로 앞에서 가능했다. 라스위스를 방문하면 1시간 무료 주차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부담 가지지 않고 차를 타고 가도 괜찮은 것 같다ㅎㅎㅎ 라 스위스는 두 개의 건물이 있는데 각각 컨셉을 다르게 잡고 ..

일상/문화생활 2021.05.20

SLR 카메라 미놀타 X-700 / 투도르 필름 (Minolta X-700 / Tudor XLX 200 Film)

2015년에 처음 으로 입문했던 필름카메라 미놀타 X-700으로 찍은 사진이다. 당시 돈이 없던 시절이라 필름값 아낄라고 사진 찍을 때 엄청 고민했던 감성이 기억이 난다ㅎㅎ 돈을 버는 지금이야 아낌없이 필름을 사용하지만 돈 없는 그 때는 그 때만의 감성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Minolta X-700 / Tudor XLX 200 Film 동네에 있던 한 카페 나도 카페 차려서 큰 개 한마리 키우고싶다.. 좋은 사진 한 장이라도 건질라고 흙먼지에서 있는 곳에서 엎드리기까지 해서 사진을 찍었던 열정이 생각난다. 냥이 한 마리에 진심이었던 나란사람 리스펙- 동네에 있던 꽃 MF 카메라로 찍는 맛을 처음 깨달았던 사진ㅎㅎ 초점 맞추는건 직접해야지 암암 친구랑 카메라 찍는다고 광화문까지 다녔던게 생각이 난다ㅎㅎ..

"힙하게 봄을 노래하다" 선우정아의 봄처녀 '감성공유_음악'

Album [봄처녀] 아티스트 : 선우정아 발매 : 2015.03.27 2010년대 최고의 K-Pop 100곡 - 74위 최근에 즐겨 듣는 곡인 선우정아의 봄처녀 내가 선우정아에 입덕한 계기가 된 곡이기도 하다ㅎㅎ 2015년에 발매 된 뮤비라고 하는데 영상미나 음악적으로나 2020년대인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는 댓글이 주를 이루는 곡이다. 단조로운 멜로디 중독성 있는 특유의 "umm"의 반복 뮤비의 댄스와 잘 어우러지는 후렴구 (향수 바르는 춤) 이 세가지 요소의 조합이 3개월째 나를 이 곡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든다. 유튜브에서 봄처녀 영상을 찾아보면 Rock_Ver로 편곡한 라이브 영상이 있는데 취향에 따라서는 라이브 버전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듯ㅎㅎ 내가 그 사람 많은 사람이 듣기를 ..

2019.11 뉴욕 여행기 [完] 후기

뉴욕 여행기 [1] (코로나가 없던 시절을 회상하며) 뉴욕 여행기 [2]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뉴욕 여행기 [3] (다시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뉴욕 여행기 [4] (뉴욕의 유명한 장소를 본격적으로 다녀보자!) 뉴욕 여행기 [5] (브루클린 / 자유의 여신상 / 베슬 탐방)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3개월 늦어진 마지막 포스팅 최근 새로운 공부를 한다던가 친구들을 만난다던가.. 사실 이런 것들 전부 핑계이고 블로그를 하기 귀찮아졌었던건 아닐까 싶다..ㅎㅎ 그래도 마지막까지 정성스럽게 포스팅하자! 여행글을 3달만에 올리려고 사진을 돌려 봤더니 더 이상의 관광 사진이 남아있지않닿ㅎㅎㅎㅎㅎㅎ 사실 몇군데 더 가기는 했는데 관광을 하느라 대충 찍히거나 이상하게 나온 사진들 뿐.. 그래서 뉴욕 여행기 마지막 ..

노트북에도 사용할 수 있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후기 [쿠팡]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mAh pro 3세대 45w 리뷰 2년 넘게 사용하던 보조배터리를 분실해서 성능 좋은걸로 새로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최근 쿠팡을 많이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세상 참 편리해진 듯ㅎㅎㅎ 옛날이었으면 하이마트같은 매장으로 직접 가서 구매를 했을텐데..ㅠㅠ 쿠팡으로 주문하니 하루만에 도착했다. 쿠팡을 꽤 최근에 시작해서 그런가 착한 배송 속도 ㅇㅈ합니다ㅎㅎㅎ 구성품은 매우매우매우매우 단순하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폰과 연결해주는 잭 매우 단순한 구성품이지만 보조배터리의 사이즈가 비싼 가격이라는 볼륨감을 채워주는 듯ㅎㅎ 사실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를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이정도로 큰 사이즈라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 한 편하게 들고 다니지 못할 것 같다. 무게도 꽤..

[을지로/힙지로] 은은한 분위기의 데이트 코스 '루엘 드 샹들리에 (Luel de Chandelier)'

찾아오는 길 서울 중구 충무로5길 28 2층 평일 12:00 - 22:00 토요일 13:00 - 22:00 일요일 휴무 여자친구와 300일 기념 데이트를 했다ㅎㅎ 그중 첫 번째 코스로 '루엘 드 샹들리에 (Luel de Chandelier)'라는 Bar & Cafe 형식의 매장을 방문하였다. 을지로 3가역 9번출구 근처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1시간에 15,000원 정도 했었던 것 같다. 다음에 찾아갈 일이 있으면 차는 가지고 오지 않는 게 좋을지도..ㅎㅎ 주차해두고 지도에 있는 장소로 가는데 골목길에 인쇄소가 꽤 많았다. 내가 맞는 장소로 가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 절대 잘못 가는 길이 아니었다ㅎㅎㅎㅎ 그야말로 힙함 그 자체-ㅎㅎㅎ 길을 쭉 가다 보면 예림빌딩이라는 건물을 찾을 수 있다. 건물 앞에..

일상/문화생활 2021.05.18

INFP의 직장 생활 [1] - 홋카이도 사무직

나는 취준생, 직장인 당시 내향인의 대표주자 INFP였다. (현재는 INFJ) ​ INFP의 성향에 맞는 직업군은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것이라고들 한다. 대표적으로 문학가, 예술가, 시인, 디자이너 등..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직업군과는 많이 동떨어져있다. ​ 그러면 나는 어떤 직장 생활을 거쳐왔는가? 이야기는 전문 대학교에 갓 입학했던 20대 초반부터 시작된다. ​ 여행 사진가가 꿈이었던 나는 내 성향에 맞다 생각이 드는 전문대 관광과로 진학하였다. 2년의 시간 동안 수업을 받으며 관광 관련 직종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여러 수업을 받았고 그 과정 속에서 해외취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특히 일본에 관심이 있던 나는 JLPT N2 취득을 목표로 일본..